커리의 발언이 캡스 선수들을 화나게 하다

[NBA 뉴스] 커리의 발언이 캡스 선수들을 화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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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우승 직후 락커룸에서의 커리 = ⓒNBA>

지난 19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2016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vs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경기에서 원정팀 워리어스는 홈팀 캐벌리어스를 132-98로 크게 이겼습니다.

그런데 경기를 앞두고 지난 17일 언론과 가진 커리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파이널 이후 처음으로 퀴큰 론즈 아레나를 재방문하는 소감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커리가 "아직 라커룸에 샴페인 향기가 났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전해들은 캡스 선수들중 일부는 "무례하다"라고 코멘트를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소식은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이 커리의 당시 발언을 앞뒤 자르고 자극적인 부분만 편집해 보도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커리는 이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인터뷰 전문을 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