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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스] 2016 NBA 올스타 전야제 이모저모
한국시간으로 2월 14일에 열린 2016 올스타 전야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스킬스 챌린지, 3점슛 컨테스트, 슬램덩크 컨테스트 모두 숲한 화제를 남기며 팬들을 들뜨게 했는데요. 지금부터는 본 행사의 이모저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킬스 챌린지 우승자 칼 앤써니 타운스 = ⓒ NBA>
우선 가장 먼저 진행된 타코 벨 스킬스챌린지에서는 그동안 가드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본 이벤트에 빅맨들이 다수 참여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는데요. 대진표부터가 가드 그룹과 빅맨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되면서 최종적으로 가드 vs 빅맨의 대결을 유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정점을 찍은 건 빅맨 대표 칼 앤써니 타운스가 가드 대표 아이재이아 토마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것인데요. 이는 기존 농구 상식을 뒤엎는 큰 반전으로 전 세계의 수많은 NBA 팬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하네요.
<3점슛 컨테스트 우승자 클레이 탐슨 = ⓒNBA>
두 번째로 열린 3점슛 컨테스트는 시작 전부터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스테판 커리와 그의 팀 동료 클레이 탐슨의 재대결로 큰 관싱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최종 결선에는 두 선수가 다시 한 번 쇼다운을 펼치게 되었는데요. 두 선수 모두 절정의 슛감을 자랑하며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결국 탐슨이 지난 대회 패배를 설욕하면서 새로운 3점슛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슬램덩크 컨테스트 우승자 잭 라빈 = ⓒNBA>
그리고 전야제 대미를 장식한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는 당초 잭 라빈의 무난한 2연패가 점쳐졌으나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 밖의 강력한 도전자 애런 고든의 등장에 컨테스트는 치열한 명승부로 이어졌습니다. 사상 초유의 연장전을 거듭하면서 양 선수 모두 50점 만점을 기록해 나갔는데요. 결국엔 잭 라빈의 자유투 라인 윈드밀, 비트윈 더 렉 덩크가 작열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로써 2016 토론토 NBA 올스타전 두 번째 날 행사인 올스타 전야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는데요. 전 세계 각종 NBA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전야제가 역대 최고의 행사 중 하나였다고 평하며 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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