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 3차전도 결장할 듯

[NBA 뉴스] 스테판 커리, 3차전도 결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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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도 결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티브 커 워리어스 감독은 커리가 아직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오는 8일(한국시간) 열리는 포틀랜드와의 2라운드 3차전에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커리는 휴스턴 로켓츠와의 1라운드 4차전에서 수비 도중 코트에 미끄러지며 오른쪽 무릎 내측측부인대(MCL)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부상은 심각한 상태가 아니고,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커리는 슛팅 연습과 개인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고, 커 감독 역시 커리의 모든 재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언급을 했습니다.

참고로 소속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커리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까지 2-0으로 시리즈를 앞서고 있는 유리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구단 측에서도 커리의 상태가 확실히 준비될 때까지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