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탐슨, 듀란트 합류에 대해 말하다

[NBA 뉴스] 클레이 탐슨, 듀란트 합류에 대해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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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탐슨 =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플래쉬 브라더스 클레이 탐슨이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케빈 듀란트의 합류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듀란트가 워리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같이 경기를 하기전까지는 여전히 믿을 수 없을 거라며, 그가 아직도 워리어스 팀원이라는 사실이 실감이 안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7월 초에 있었던 듀란트와의 미팅에서는 그저 평소에 자신이 느끼던 내용을 이야기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매일 커리와 함께 뛰면서 그의 무브를 어떻게든 배워보려고 노력했고, 이제는 듀란트와 커리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지, 또는 그들의 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정말 진심을 다해서 그에게 마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듀란트의 합류로 이전보다 슛 시도가 적어지게 될 텐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경기당 몇 점을 넣던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단지 파이널에 다시 오르고 싶고 그 과정을 즐기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듀란트로 인해 오픈 찬스가 많이 날 것이라며 그 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탐슨은 샌 안토니오 스퍼스의 마누 지노빌리의 예를 들면서 지노빌리는 선수생활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평균 20점을 넣지 못했고, 주로 벤치에서 롤을 수행했지만, 4번의 챔피언쉽을 따냈으며, 이기기 위해 희생해왔다며 자신도 다음 시즌 그렇게 해야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