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K17 에반 포니에, 자신의 캐릭터를 보고 화를 내다

[NBA 2K17] 에반 포니에, 자신의 캐릭터를 보고 화를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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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포니에(NBA 2K17) = ⓒ2K 스포츠>

올랜도 매직의 가드 에반 포니에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농구 게임 'NBA 2K17'의 자신의 캐릭터를 보고 화를 냈다고 합니다.

포니에는 2K 스크린샷을 통해 공개된 자신의 캐릭터를 보고 "NBA 2K17에서 자신의 이름과 유니폼을 입은 저 사람은 누구냐?"라며, 자신과 전혀 닮지 않았다며 화를 냈다고 하네요.

<에반 포니에 = ⓒNBA>

이에 대해 팀 동료인 니콜라 부세비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를 패러디 소재로 사용하며 그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NBA 2K 시리즈는 최신 페이스 캡쳐 기술을 사용해서 실제와 흡사한 선수들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포니에와 같은 실패 사례도 물론 존재합니다.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NBA 2K17이기에 포니에의 인 게임 캐릭터는 별다른 수정없이 그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 역시 포니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2K 스포츠에서 제작하는 신작 농구 게임 'NBA 2K17'은 오는 9월 20일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