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샌더스, 워리어스 & 캐브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중

[NBA 뉴스] 래리 샌더스, 워리어스 & 캐브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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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샌더스 = ⓒNBA>

RealGM에 8월 31일(현지시간)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래리 샌더스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래리 샌더스는 운등능력과 수비력이 뛰어난 수비 특화 센터로 밀워키 시절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2015년 2월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코트를 떠났는데요. 그로부터 20개월이 지난 현재, 다시 코트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가 농구공을 내려 놓은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현재 기량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정확치 않으나, 그의 나이는 27세로 젊기 때문에 여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에 대해 VICE 스포츠는 "그는 디안드레 조던은 아니지만,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그는 수비 전문 센터로 리그에서 5~8번째 정도에 해당될 것이다."라는 높은 평가를 했습니다.

다만, 그는 소문난 트러블 메이커로 유명한데, 2014년에는 마리화나를 피우다 적발되었고, 코트 밖에서 폭력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기 외적인 문제 때문에 그의 영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사실 워리어스는 그의 멘탈적인 측면을 이유로, 얼마 전 그의 영입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최근에 입장을 바꿔 그의 영입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