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루비오 트레이드 없다."

[NBA 뉴스] 미네소타, "루비오 트레이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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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루비오 = ⓒNBA>

7월 18일(현지시간) ESPN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팀의 포인트가드 리키 루비오를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구단주 글렌 테일러는 지역 언론인 미네소타 스타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루비오를 트레이드를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네소타 구단 사람들 모두가 루비오를 좋아한다. 루비오는 다른 선수들을 더 빛나게 하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다만, 그가 슈팅능력을 좀 더 향상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미네소타 구단이 루비오를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루머는 이번 오프시즌 내내 올라왔었는데요.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프로비던스 대학 출신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던을 지명하면서, 루비오 트레이드설은 더욱 힘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미네소타 측에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지금은 어느정도 수면 아래로 내려간 상황인데요. 테일러 구단주의 언급까지 감안하면, 이변이 없는 한 루비오는 다음 시즌에도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