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 "2016 올림픽에 참여하고 싶다."

[NBA 뉴스] 코비 브라이언트 "2016 올림픽에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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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NBA 무대를 떠나는 LA 레이커스의 '리빙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가 만약 미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발탁 된다면 다가오는 2016년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 ⓒNBA>

"저는 알다시피 해외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농구가 세계적인 스포츠로 성장해 가는 것을 지켜봐왔습니다. 국제무대에서 세계 각지의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다시 한번 겨룰 수 있다면 너무나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저의 몸 상태를 잘 알고 있기에 이에 크게 집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한편 ESPN의 마크 스테인은 과거 2008년 35살의 나이로 올림픽에 참여한 바 있는 제이슨 키드의 사례를 들어 코비 역시 2016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잇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