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버틀러, "시카고 불스에 남겠다."

[NBA 뉴스] 지미 버틀러, "시카고 불스에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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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버틀러 = ⓒNBA>

2015-2016 NBA 시즌, 감독 교체와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다사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시카고 불스가 최근 팀의 기둥인 지미 버틀러의 트레이드 루머까지 겹치면서 다시금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당사자인 버틀러가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트레이드 설을 일축했다고 합니다.

버틀러는 최근 펼쳐진 휴스턴과의 경기 이후에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져 나온 트레이드 설에 대해 "난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트레이드 설을 일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시카고를 사랑하며 이곳에서 계속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고 하네요.

또한 트레이드 루머에 연관되었던 호이버그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나는 루머에 신경쓰지 않으며, 그러한 기사들을 읽으려 하지도 않는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호이버그 감독도 "버틀러와의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며 나는 버틀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며 트레이드 설을 부정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버틀러 트레이드 루머는 지난 4월 1일(한국시간) 올라온 것으로, 이번 시즌 부진한 시카고 불스가 버틀러를 보스턴으로 트레이드하고, 그 대가로 미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을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