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부상 완치가 아니다

[NBA 뉴스] 그리핀, 부상 완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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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그리핀 = ⓒNBA>

최근 팀에 복귀한 LA 클리퍼스의 올스타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이 사실은 부상이 완치가 된 상태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핀은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재활 도중 팀 관계자와의 몸싸움을 벌여 손 골절까지 입으면서 3개월 이상 팀을 떠나있었는데요. 최근 연습을 시작하고 팀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의 부상, 정확히는 대퇴사두근 부상이 완치된 상태가 아니라고 하며, 현재 여전히 근육 파열이 있는 상태이며, 통증을 조절하고 관리하면서 뛰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물론 본인이 직접 입을 열지는 않았지만, 그리핀이 무리하게 팀에 합류한 이유로는 어차피 시즌 잔여경기를 모두 쉰다 하더라도 부상이 완치될 가능성이 적으며,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되는 팀 차원에서 포스트 시즌을 대비해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그리핀의 소속팀 LA 클리퍼스는 현재 48승 28패, 서부지구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잔여경기 일정을 감안할때 이 순위 그대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