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 무릎 부상, MRI 촬영 예정

[NBA 뉴스] 스테판 커리 무릎 부상, MRI 촬영 예정

---

<스테판 커리 = ⓒNBA>

한국시간으로 4월 25일에 펼쳐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휴스턴 로켓츠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워리어스의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습니다.

커리는 2쿼터 말미에 코트 중앙 부근에서 다리가 미끄지면서 오른쪽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후 커리는 일어나 스스로의 힘으로 걸어갔지만, 무릎에 이상을 느낀 커 감독과 코치진의 결정에 따라 더이상 경기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기이후 업데이트된 워리어스 팀 닥터의 소식에 따르면 커리가 부상을 입은 부위는 오른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MCL)로 보인다고 하네요. 물론 이는 아직까지 추측으로 정확한 결과는 내일 MRI 촬영을 해봐야 알 수 잇을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MCL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판명될 경우, 커리는 1도 부상 기준, 대략 2주 가량 코트에 복귀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이는 워리어스가 남은 로켓츠와의 1라운드 일정은 물론, 2라운드 진출시 약 3 경기까지는 커리없이 경기를 치뤄야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