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 조기 복귀 노린다

[NBA 뉴스] 스테판 커리, 조기 복귀 노린다

---

<스테판 커리 = ⓒNBA>

4월 30일(한국시간) ESPN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조기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커리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 발목 부상을 당했고, 이후 결장을 하다가 4차전에서 복귀를 했고 그 경기에서 다시 불의의 무릎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MRI 검사 결과 그는 MCL(내측부인대) 부상 1단계로 판명이 되었고 2주 정도의 회복기간을 진단받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부상이후 펼쳐진 1라운드 5차전에서 커리는 벤치에 정장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 때 그의 상태는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심지어 적극적인 자세로 팀을 응원하는 활동적인 모습까지 연출했는데요. 이를 본 팬들 사이에서도 실제로는 상태가 제법 괜찮은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커리 본인의 의사와는 별개로 스티브 커 감독은 포틀랜드와의 2라운드 초반 커리를 복귀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커리는 아직 정상적인 코트 연습을 하지 못하고 트레이닝룸에서 개인 운동을 하고 있는 단계라고 하며, 본인의 의사에 따르면 5월 9일 이전에 복귀하고 싶어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