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01-11 22:47
관리 메뉴

NBA Magazine

캐나다 국가 중 슛팅 연습, 웨이드 논란에 서다 본문

NBA 뉴스

캐나다 국가 중 슛팅 연습, 웨이드 논란에 서다

비류천무 2016. 5. 9. 21:16

[NBA 뉴스] 캐나다 국가 중 슛팅 연습, 웨이드 논란에 서다




<드웨인 웨이드 = ⓒNBA>


치열한 플레이오프를 치루고 있는 마이애미 히트의 에이스 드웨인 웨이드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웨이드의 소속팀 마이애미 히트는 지난 8일(한국시간) 히트의 홈구장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맞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을 치뤘고 91-95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은 2-1로 랩터스에게 리드를 내준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작 논란이 점화된 사건은 경기 시작전 가진 국가 제창 행사에서 일어났습니다. 경기 전 웨이드는 평소와 다름없이 슛팅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그의 연습이 캐나다 국가가 제창되는 시점에도 계속되었다는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습니다.


그의 행동을 놓고 각국의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는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며, 캐나다를 무시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거세게 일어났는데요. 캐나다 토론토 시장 존 트로이 역시 SNS를 통해 웨이드에게 일침을 가할 정도로 여론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웨이드는 다음 날, "난 예의를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 내가 캐나다에 대해 예의를 갖추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건 내가 누군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웨이드는 경기 전에 항상 하는 훈련 루틴이 정해져 있고, 이 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고, 문제가 된 당일 날 평소와 다르게 행사가 진행되어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농구팬들 사이에서는 중요한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징크스와 훈련 습관을 유지하고자 한 그의 루틴은 인정하지만, 굳이 캐나다 국가가 제창되는 시점까지 훈련을 이어갈 필요가 있었나하는 비판과 함께 이후 간단한 사과 한 마디를 덧붙이지 않은 그의 성명에 다소 실망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