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에 일침을 가하다.

[NBA 뉴스] 폴 조지,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에 일침을 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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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 = ⓒNBA>

RealGM에 8월 13일(현지시간)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미국 대표팀의 일원인 폴 조지가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고 합니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호주와의 경기에서 고전 끝에 겨우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펼쳐진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는 94-91의 3점차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우리 팀이 강하긴 하지만, 계속 이렇게 플레이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1대 5로 경기하면서 100득점을 넣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보다 더 나은 팀입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우리 모두가 공을 가지고 슛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혼자서 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보다는 서로를 믿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물론,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온다 하더라도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예상보다 호주와 유럽 국가 팀들과의 격차가 적은 만큼, 미국팀이 계속 이렇게 불안한 경기력을 이어나간다면, 토너먼트에서 덜미를 잡힐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과연 폴 조지의 일침이 미국 팀의 플레이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