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3대3 농구를 도쿄 올림픽 종목에 넣고자 한다

[NBA 뉴스] FIBA, 3대3 농구를 도쿄 올림픽 종목에 넣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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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 농구>

RealGM에 8월 12일(현지시간)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FIBA(국제농구연맹)가 3대3 농구를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에 넣고자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패트릭 바우만은 USA 투에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에는 사이클 모터크로스, 산악자전거, 비치발리볼 같은 종목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3대3 농구도 안될 것이 없다며, "결정은 IOC 집행위원회의 몫이지만, 나는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농구는 야구나 축구와 달리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고, 원래 실내 경기로 고안되었기 때문에 기상 상태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여타 구기종목과 충돌하지 않고 공존이 가능하며, 배구와 함깨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실외에서 경기하는 데도 아무런 지장이 없어서, 야외에서 즐기는 길거리 농구 또한 매우 활성화 되어 있는데요. 특히 골대 1개만으로 하는 3대3 농구는 정식 5대5 농구 못지 않은 폭넓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