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데이비스 재활 끝, 농구 시작

[NBA 뉴스] 앤서니 데이비스 재활 끝, 농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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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 = ⓒNBA>

한국시간으로 9월 9일,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구단은 앤서니 데이비스의 재활이 끝났으며, 앞으로 농구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올리언즈의 스타 플레이어 앤서니 데이비스는 지금으로부터 5개월 반 전에 무릎 수술을 받았고 지금까지 재활에 힘써 왔습니다. 현재 그는 재활 훈련이 끝난 상태이며, 지난 9월 8일에는 수술 이후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데이비스는 2012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데뷔했고, 이후 줄곧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여왔습니다. 특히 2014-2015 시즌에서는 평균 24.4 득점, 10.2 리바운드, 2.2 어시스트, 1.5 스틸, 2.9 블록을 기록하며 NBA 퍼스트팀에 뽑히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데뷔 이후 매 시즌 70경기 이상을 출전한 적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편인데요. 매번 잔부상에 시달리며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렸고,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신음하다 결국 시즌 아웃 되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데이비스가 과연 다음 시즌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