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밍, 오닐 & 아이버슨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

[NBA 뉴스] 야오밍, 오닐 & 아이버슨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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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밍 - 명예의 전당 입성>

2000년대 NBA를 호령했던 스타 플레이어 샤킬 오닐, 알렌 아이버슨, 야오밍이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9월 10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 농구 명예의 전당에서는 2016 헌액 대상자 10명을 위한 가입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샤킬 오닐, 알렌 아이버슨, 야오밍이 함께 참석했는데요. 그들은 오늘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야오밍은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는데요. 그는 200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되어 휴스턴 로켓츠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1년까지 NBA 커리어를 이어나간 그는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커리어 통산 평균 19 득점, 9.2 리바운드, 1.6 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