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 원한다."

[NBA 뉴스] 스테판 커리,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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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 ⓒNBA>

9월 27일(현지시간) RealGM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팀과 재계약을 원한다고 합니다.

알다시피 커리는 2016-2017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상황에 크게 개의치 않는 다고 하네요. 재계약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그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고, 시즌내내 같은 대답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커리는 2012-2013 시즌 전에 골든스테이트와 연장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시 그의 계약 규모는 4년 4,400만 달러로 현재 그의 가치를 감안해보면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커리의 몸값이 어디까지 치솟을 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팀의 또 다른 스타 플레이어 케빈 듀란트가 2017년에 같이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에게 최고의 액수를 안겨주는 건 사실상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만약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세간의 기대대로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두 선수 모두 페이컷(연봉 삭감)을 하며 팀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골든스테이트로서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커리를 우선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