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웨스트브룩, 단일 시즌 트리플 더블 2위에 오르다.

[NBA 뉴스] 러셀 웨스트브룩, 단일 시즌 트리플 더블 2위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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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 = ⓒNBA>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올스타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어제 펼쳐진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을 추가하면서 올 시즌에만 17회의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러셀 웨스트 브룩은 4월 7일(한국시간)까지 올 시즌에만 트리플 더블 17회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는 NBA가 ABA와 통합된 76-77 시즌 이후, 단일 시즌 공동 2위라고 하네요.

참고로 역대 1위는 81-82 시즌의 매직 존슨의 18회이며, 2위는 88-89 시즌의 매직 존슨의 17회입니다.15-16 시즌의 웨스트 브룩은 매직 존슨의 88-89 시즌의 17회와 타이를 이루며 공동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웨스트브룩 뿐만 아니라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 역시 만만치 않은 트리플 더블 기록을 해나가고 있는데, 그린은 이 부문에서 13개를 기록하며 웨스트브룩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