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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제레미 린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본문
[NBA 뉴스] 브루클린, 제레미 린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제레미 린 = ⓒNBA>
한국시간으로 7월 21일 브루클린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팀에 합류한 제레미 린을 소개하는 기자 회견이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팀의 감독인 케니 애킨슨이 린에게 리더십 역할을 기대하며, 그가 브루클린의 풀타임 PG라고 말했습니다.
제레미 린은 하버드 대학교 출신의 대만계 미국인 선수로, 드래프트에 지명되지는 못했지만 2010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며 NBA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1년 뉴욕 닉스로 자리를 옮겨 가비지 멤버로 뛰며 거의 출전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었지만, 뜻밖의 기회를 잡게 되어 주전으로 뛰게 되었고, 당시 믿기 힘들 정도의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당시 그의 활약을 빗대어 '린세니티'라고 부를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 이후에는 다시 휴스턴 로켓츠, LA 레이커스를 옮기며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이며 하락세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샬럿 호넷츠의 Key 식스맨으로 기용되면서 시즌과 플레이오프 모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고 다시금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브루클린 넷츠와 3년 3,600만 달러라는 거액의 계약을 체결하며 팀을 옮겼고, 다시 주전 포인트가드로 출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참고로 그의 브루클린 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현 브루클린 감독 케니 애킨슨이며, 그는 린이 뉴욕에서 '린세니티'로 대활약을 펼칠 당시에 그의 성장을 도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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