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그리핀-웨스트브룩 듀오를 꿈꾸다

[NBA 뉴스] 오클라호마, 그리핀-웨스트브룩 듀오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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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 & 블레이크 그리핀 = ⓒNBA>

7월 19일(현지시간) RealGM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가 내년에 그리핀-웨스트브룩 듀오를 결성하길 바란다고 하네요.

오클라호마는 케빈 듀란트가 팀을 떠난 뒤, 지속적으로 러셀 웨스트브룩과 그의 에이전트인 Thad Foucher와 연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2017년 오프시즌, 자유 계약 선수가 될 예정이며, 현 소속팀 오클라호마와는 계약 연장에 대해서 그 어떤 약속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오클라호마의 로스터에 만족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16-2017 시즌에서 리더로서 팀을 이끄는데 자신감이 있다고 하네요.

이에 오클라호마 구단 측은 마찬가지로 2017년에 자유 계약으로 풀리게 되는 LA 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을 영입하려고 하고 있으며, 그를 데려와 웨스트브룩과 새로운 듀오를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리핀은 오클라호마 태생이며, 2017년 LA 클리퍼스에서는 크리스 폴과 블레이크 그리핀이 함께 자유 계약 선수로 풀릴 예정입니다.